영국문화원이 운영하는 LearnEnglish

http://learnenglish.britishcouncil.org/general-english

영국문화원이 운영하는 LearnEnglish는 다양한 형태의 영어 학습 자료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웹사이트입니다.

따로 한국어로 번역 되어 있지는 않지만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강좌 등 아주 수준 높은 강좌들이 많습니다. 중급 영어학습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어 학습 사이트입니다.

거의 전 영역에 걸쳐서 영어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모든 자료가 영어로 되어 있고 좀 딱딱하다고 할까요? 이런 점을 단점으로 지적할 수는 있겠지만 그외는 거의 완벽한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국문화원이다 보니 영국식 영어로 진행하겠죠.

Skills 메뉴의 하위메뉴는 영어의 4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을 다루고 있습니다.

Listening 메뉴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위와 같이 레벨을 선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사이트의 장점 중 하나가 레벨별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영어권 사이트의 자료들로 공부할려고 하면, 영어로 되어 있다 보니 일단 난이도 파악부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 탐색만 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데, 이 사이트는 레벨별로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자신이 어떤 레벨이 적합한지 자동으로 레벨테스트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벨 끝에 A1, A2, B1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 표현은 CEFR(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라는 기준입니다. 유럽식 외국어 레벨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범세계적으로도 쓰이는 레벨 분류법입니다.

Intermediate(인터미디엇)이 중급이라는 의미입니다. Upper Intermediate 정도면 일상에서 간단한 대화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

레벨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강좌 리스트가 나옵니다. 한 강좌를 클릭하고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Preparation을 클릭하면 간단한 테스트가 나오는데, 먼저 가볍게 풀어보고 오디오 자료를 청취하면 됩니다.

오디오 부분을 우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mp3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Transcript는 대본을 말하고, Task1, Task2 역시도 간단한 테스트입니다. 단순히 보면서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런 테스트를 통해서 간단하지만 인터렉티브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꾸준하게 잘되는 사이트입니다. 무료로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수익성이 없다보니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국문화원이 주체라서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General English(일반영어) - Video zone 메뉴인데,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마찬가지로 전체 스크립트와 간단한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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