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 공부법 쉐도잉(shadowing)

쉐도잉(shadowing)이란 원어민의 말을 그림자처럼 따라하는 겁니다. 즉 오디오를 틀어놓고 스크립트를 보면서 따라읽는 것이죠.

VOA 뉴스 공부방법도 바로 이 쉐도잉(shadowing) 연습방법의 일종입니다. 수많은 영어공부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도잉(shadowing)을 꾸준하게 연습하면 영어를 해석하지 않고도 감각적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직독직해와 직청직해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으로 소리내어서 따라하기 때문에 회화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석할려고 하지마라

쉐도잉 연습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해석할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듣고 따라 읽는데만 집중하면 됩니다.

마치 자신이 원어민이 된 듯 원어민의 발음과 리듬까지 최대한 비슷하게 흉내내야 합니다.

따라읽으면서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되면 한국어 개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떨어집니다.

끊지 않고 계속 따라 읽어라

딕테이션의 단점은 듣고나서 받아써야 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계속 끊으면서 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쉐도잉은 따라서 읽는 방법이기 때문에 계속 오디오를 틀어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영어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천천히 들려주는) 오디오 소스를 참고하여 끊지 않고 계속 따라서 읽으면 됩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소스를 선택하라

자신의 수준보다 너무 높은 소스로 쉐도잉 연습을 하면 따라읽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중간에 끊어 주어야 하는데, 쉐도잉 연습의 장점이 무색해 집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천천히 들려주는 소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VOA 뉴스가 대표적이고, SpotLight English도 초보자에게 아주 적합한 소스입니다.

공부가 아닌 연습

쉐도잉은 영어공부라기 보다는 자전거 타는법, 수영하는 법을 연습하는 것과 더 비슷합니다.

몸을 반복적으로 움직여서 더 자연스러운 동작을 몸에 익히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꾸준하게 연습하다 보면 모국어 개입없이 바로 읽고(또는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쉐도잉이 스피킹 연습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과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볍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