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단어 공부방법(기본단어책 10독 공부법)

기본단어는 자주 쓰이는 단어로 네이버 영어사전 기준으로 별 2개짜리에 해당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이는 단어인만큼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단어입니다. 기본단어가 탄탄하면 문법공부를 하거나 독해 연습을 할 때도 단어 때문에 막히는 경우가 적어지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전에서는 별2개짜리 단어가 약 4천 단어 정도가 됩니다. 이중에서 문법적으로 중요한 단어들(관사, 접속사, 조동사, 전치사 등)은 단어책으로 공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은 제외하고 유의어 역시도 일부 생략하면 보통 수능용 단어책은 2천개 이하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본단어는 이런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본단어책

기본단어책으로 적당한 것은 고등학생용 단어책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들만 모아놨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은 10번 반복해서 볼만큼 충분히 중요한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단어수가 적은 중학생용 단어책은 10번 정도 반복해서 본다고 하더라도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쉬운 문장이라고 하더라도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본단어를 벗어나는 단어들까지 포함하는 단어책들은 10번이나 반복해서 보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힘들게 10독을 통해서 익혔다고 하더라도 실제 영어문장에서 다시 만날 확률이 떨어지므로 잊어버릴 확률 또한 높습니다. 덜 중요한 단어들까지 포함해서 10독을 한다면 이는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10독 공부법에서 중요한 것은 10독을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단어들을 한정하는 것입니다.

기본단어책 10독 공부법

단어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일정한 형식(단어의 뜻과 예문)으로 되어 있는 것을 계속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꽤 지루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단어책으로 공부하다보면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외우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앞서 외웠던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단어책으로 공부하더라도 반복이 되지 않으면 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집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외워도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우리의 망각 기능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무리 열심히 외운 것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번에 너무 완벽하게 외울려고 하기 보다는 빠르게 10독을 하기 위해서 진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시간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꼼꼼하게 1독 하는 것보다는, 대충 빠르게 보면서 3~4독 해버리는 것이 장기기억의 측면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왜 기본단어책을 10번이나 봐야 할까요?

그만큼 중요한 단어들이기 때문입니다.

문법공부시에 예문이나 문제풀이를 할 때 만날 확률이 높은 단어들이기 때문에 기본단어를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영어공부가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문제풀이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이나 해설을 참고해서 그 단어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해한 단어를 다시 만나는 빈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그때 그때 새로운 단어들을 공부하는 것은 반복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 잊어버릴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래서 한권의 단어책을 10번 정도 읽어서 인위적으로 반복을 해주어야 합니다. 10번 정도 단어책을 읽고 나면 단어책에 수록된 2,000여 단어는 영원히 잊어버리지 않는 장기기억으로 저장됩니다.

잊어버리기 위해서 암기한다

단어책을 10번이나 반복해서 공부하면 단어실력이 급격하게 는다는 사실은 쉽게 동의할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10번이나 단어책을 공부하는 자체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대부분 단어책으로 공부할려고 마음 먹고 1독도 하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어책을 공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잊어버리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암기했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뇌는 자체적으로 망각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잊어버리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이를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앞서 공부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몇 단어 또는 몇 페이지 이런식으로 명확한 목표를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진도를 나가야 합니다. 잊어버려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나가면 됩니다.

어짜피 잊어버린 단어들은 2독시 만날 수 있고, 또 3독시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잊어버린 단어와 조우할 기회(?)는 10번이나 있으니 잊어버리는 두려움을 털어버리고 과감하게 진도를 나가면 10독이 가능합니다.

이왕이면 3천 단어가 수록된 단어책을 10독하면?

단어책을 10번 보면 2,000여 단어들은 대부분 장기기억에 보존할 수 있습니다. 설사 그중에서 일부는 잊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기본단어들은 앞으로 영어를 접하면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이 범위를 벗어나는 단어들은 자주 만날 수 없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3,000 단어가 수록되어 있는 단어책을 10번이나 반복해서 공부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효율면에서도 2,000단어 단어책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지 못하는 단어의 비중이 급격이 높아지고,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입니다.

반면 중학생 수준의 단어들은 확실하게 익혔다고 하더라도, 이정도 범위의 단어로는 실제 영어문장을 접할 때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그러므로 단어책을 반복할 때 가장 효율적인 단어의 범위는 고등학생용 2,000단어 정도의 수준입니다.

10독용 기본단어책 선정 방법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10독용 기본단어책은 고등학생들이 많이 보는 단어책이 좋습니다. 아래 있는 책들이 아니더라도 주위 고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단어책을 선택하면 무난합니다.

10번이나 읽어야 하는 단어책은 기본단어만 포함된 단어책이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예문이 얼마나 잘 되어 있나입니다.

우선순위 영단어 같은 책은 예문은 아주 간단한 편입니다. 대신 책의 분량이 그만큼 적고 휴대성도 좋아서 10독 하기에 별 부담이 없습니다.

능률 VOCA 같은 단어책은 예문도 보다 자세합니다. 그리고 어원을 통해서 익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본단어를 바탕으로 확장하기 좋습니다.

예문이 더 좋은 책은 능률 VOCA 같은 스타일이지만 10독을 위해서는 컴팩트한 책의 장점도 있기 때문에 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서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