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사(phrasal verbs)란 무엇인가?

구동사(phrasal verbs)란 동사에 부사(또는 전치사)가 붙어서 동사 원래의 의미와 다른 의미를 만들어 내는 단어 조합을 말합니다.

We had to put off our trip.

put + off = postpone

이런식으로 다른 의미를 만들어 냅니다.

단순히 동사 다음에 전치사나 부사가 오는 것이 아니라 동사 원래의 의미와 다른 의미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동사 + 부사(또는 전치사)에서 부사(또는 전치사) 부분을 파티클(particle)이라고 합니다.

그럼 구동사는 동사 + 파티클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동사는 자동사도 가능하고 타동사도 가능합니다.

자동사인 경우에는 구동사 뒤에도 목적어가 오지 않습니다.

He suddenly showed up.

타동사인 경우에는 구동사 뒤에도 목적어가 필요합니다.

I'm trying to keep off fatty foods.

영어문장에서 구동사가 나오면 마치 하나의 동사처럼 간주해야 합니다. 동사와 파티클이 바로 붙어서 나오는 경우에는 하나의 동사처럼 읽기가 쉽지만 동사와 파티클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한눈에 파악하기 힘듭니다.

She looked the phone number up.

위의 문장처럼 파티클이 동사 바로 다음에 오지 않고 목적어 뒤에 오는 경우 해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구동사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구동사의 목적어에 관사(a, the)가 있는 경우에는 파티클을 목적어 뒤에 둘 수 없습니다.

She looked up a number in the telephone directory.

위의 문장에서 구동사의 목적어가 a number 이기 때문에 파티클 up을 목적어 뒤로 빼지 못합니다.

구동사의 목적어가 대명사인 경우에는 파티클은 대명사 뒤에 위치해야 합니다.

She looked it up in the telephone directory.

구동사의 목적어로 대명사 it이 왔기 때문에 looked up it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안됩니다.

이상 구동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구동사에서 파티클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문장에서 동사 뒤에 부사나 전치사가 있는데, 이게 파티클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이건 구동사구나 하고 바로 판단하고 동사 + 파티클을 하나의 동사로 간주하고 문장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서는 평소 구동사가 보이면 구동사 사전을 참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참고 : 구동사 사전 - Dictionary of English Phrasal Verbs

아래 동영상에서 구동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